강화비에스종합병원 비전선포식 후 성수의료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 비전선포식 후 성수의료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 6일 본관 로비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행사는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이정림 재단 수석이사, 인천백병원 백승종 행정원장,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해 ▶감사예배 ▶기념사 ▶운영경과 보고 ▶공로상표창 ▶비전선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백 이사장은 "강화군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난 1년간 지역에 맞는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확대와 안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Brilliant Spirit으로 친절과 섬김의 지혜를 가지고 성수의료재단 의료의 혁신을 위해 인천백병원과 비에스종합병원 전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강화군민과 강화군이 함께하는 비에스종합병원‘ 2020 비전을 통해 그동안 강화군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고, 함께 전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비에스종합병원은 15개 진료과, 22명 의료진, 213병상(총 295병상)을 갖춘 강화군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건강강좌 및 의료취약지구 도서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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