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종합의료센터 운영 설명회 가져 

강화군이 민자 유치한 강화군종합의료센터(비에스종합병원)가 30일 개원 준비사항과 앞으로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백병원(병원장 백승호)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강화군 출입기자단 10여명과 백승호 원장 등 병원, 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승호 병원장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에 최상의 의료 시스템 도입과 군민들이 원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의 설립 이념인 섬김과 봉사의 정신을 실현하는 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한 의료진 구성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확보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강화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환자 치료와 치유에 전력을 기울이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152병상과 재활요양병원 136병상, 총 288병상 규모로 오는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강화군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으로 응급센터,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 협동진료시스템, 심·뇌혈관 관리센터, MRI-CT 영상판독 등 최신 시스템을 도입해 강화뿐만 아니라 김포, 검단 등 인근지역 환자 유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